그건 한가지 논리를 가지고 우리끼리만 얘기하다보니 정작 이것이 주관적인 논리가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객관적인 입장을 가진 다른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면서 정리를 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주제를 가지고 다른사람들과 공유를 시작하면서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일단 논리가 잘 정리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주제 자체가 가지는 모호함이 쌍방에게 뚜렷한 기준을 잡히게 하질 않는다.
이번 공모전은 유독 단어, 어휘 하나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얘기들이 지루하지만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힘들게 하는것만은 사실이다.
너무 욕심을 갖고 작업에 임하는 것은 아닐지.. 그냥 작은집 자체에 몰입하는게 맞는건지..
하 오늘도 힘든 하루가 가는구나